전파력이 향상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로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2.4배의 전파력으로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약 60 퍼센트 뛰어난 전파력을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학과 이근화 교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앞으로 나타날 변이 바이러스들에 대한 대응 태도로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비록 기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는 떨어지지만, 감염의 중증도 및 치사율을 줄일 수 있기에 접종을 권장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로 전파되기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라며 일상생활 속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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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전하연
제작: 임성은, 이승아
나레이션: 정연
감수:류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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