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원룸 빌라 터의 비밀 - 그것이 알고 싶다 - 세종시 용한 무당 점집 추천 후기 천향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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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굿엔트 Date21-01-13 00:00 Hit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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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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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위치 :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20단지 200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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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主):민간신앙에서 집의 터를 지켜준다는 가신(家神).
집의 울타리 안을 주로 관장하는 신으로서 집의 뒤꼍이나 장독대 가까이에 터주를 모시는 터주가리를 만들어 둔다. 짚가리를 만들고 항아리에 쌀을 담아서 신체(神體)로 삼는다.
매년 햅쌀을 갈아 넣는데, 그냥 갈아 넣기도 하지만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면서 행하기도 한다. 이 터주가리에는 매년 행하는 고사나 굿이 있을 때 모시는 것은 물론이지만 평소에도 간단한 치성을 드리는 경우도 있다.
터주가 관장하는 영역은 집이 안치되어 있는 터, 즉 울타리 안이 된다. 집 건물이 들어앉아 있는 터도 물론 포함되지만 건물의 수호는 따로 성주가 관장한다. 집터의 운이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미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즉, 터주대감은 인간의 재수, 특히 재물의 운수를 관장한다고 믿는다.
무당이 굿을 할 때 터주대감이 모셔지는 거리가 있다. 이 거리에서 터주의 성격이 뚜렷이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대감놀이는 터주대감을 모시는 거리로, 무당이 시루를 이고 술을 마시면서 집안을 돌아다닌다. 특히, 안마당과 뒤꼍을 돈다. 이는 대감신이 자기의 관장 영역을 돌아보는 것이라 한다.
이때 무당은 대감신이 강신하여 부르는 「대감타령」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는 주로 재수를 섬겨 주자는 것으로 되어 있다. 대감놀이의 무당노래 가운데 잘 알려진 것은 ‘욕심이 많은 대감’, ‘탐심이 많은 대감’이라는 구절이다.
욕심과 탐심은 일반적으로 비난이 되는 말이기는 하여도 사실상 한국인의 재산에 대한 욕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감신은 그 집을 위하여 남의 재산이나 돈벌이를 강조하고 있다.
철륭:집터나 집을 수호한다는 가신(家神). 장독신.
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지방에 분포되어 있다. 철령·철륭할마이·뒤꼍각시 등으로 불린다. 전남지역에는 동제당(洞祭堂)에도 철륭당이 있어 마을신으로 섬기기도 한다. ‘철륭’이라는 이름의 가택신은 주로 전남지역에서 섬긴다. 그 밖에 유사한 명칭으로 철용·천륭·천룡·청룡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이름으로 전북과 충북지역에서도 섬기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철륭의 자리는 집 뒤꼍 또는 장독대 등이며 신체(神體)는 오가리(단지)를 짚주저리로 씌운 형태다. 단지 안에는 쌀과 한지(韓紙), 또는 한지만을 넣은 형태도 있다. 신체가 없는 건궁철륭으로 모시기도 한다.
철륭에 대한 의례는 가정에 따라 다소 다르겠으나 성주·조왕 등 다른 주요 가신(家神)과 함께 설날·정월 대보름·추석 등 주요 명절에 행한다. 그 밖에 자녀가 생기지 않거나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에 의례를 행하기도 한다. 제물로는 밥·물·떡·과일·나물·술 등을 올린다.
철륭의 신격은 다양하다. 우선 철륭의 자리는 대체로 장독대가 있는 곳이므로 장독신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북도 풍물굿에서는 뒷꼍 장독대에서 하는 굿을 ‘철용굿’이라 하여 ‘철용’을 장독을 관장하는 신으로 보는 것이 보편적이다. 전라남도의 경우는 철륭이 터주신으로 나타난다. 또한 철륭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인 ‘천륭’은 장독대로서 터주의 자리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철륭은 장독신·터주신의 신격과 함께 산신(山神)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서 철륭단지는 산을 끼고 있는 집에서 뒤꼍에 모시며 단지 속에 한지만 넣어 둔다. 이는 산신을 위하는 것으로 남신(男神)을 할아버지라 생각하고 명절과 함께 가족의 생일에 음식을 바친다. 철륭의 자리는 집터를 지켜 주는 터신의 자리, 또는 산 밑의 당(堂)이어서 풍수지리와 관련시키기도 한다. 만약 풍수지리와 관련시킨다면 산신으로서의 성격은 한층 확연해지며 철륭과 청룡을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철륭의 용신으로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남 진도면 사정리에서는 “자식 안 생기고 재해가 있으면 철륭을 모신다.”고 하는데 여기서 삼신의 성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이는 다른 가신의 성격에 비해 대단히 미미하다. 사실상 가신은 저마다 성격이 있지만 다른 가신끼리 성격이 혼합된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철륭의 경우도 여러 가신의 성격이 혼재해 있는 것이다.
철륭은 터주신으로서의 성격이 가장 두드러지며 다음으로 장독신의 성격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산신과 용신 등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부정굿(不淨─):굿을 할 때 제청의 불결하고 부정한 것을 깨끗하게 가셔내기 위하여 행하는 굿거리.
전국적으로 널리 행해지며 일명 ‘부정거리’ 또는 ‘부정풀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굿의 맨 처음에 한다. 부정은 청정(淸淨) 또는 신성과 대립되는 말로 우리 나라 민속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정을 타고 동티가 오른다는 것은 질병과 재앙을 겪는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제 때에 제일이 정해지면 신당과 우물 등 제장 주변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서 외부의 출입과 잡귀의 범접을 막고 금욕과 근신을 하면서 경건한 자세로 제의에 임한다.
그러나 이렇게 조심을 한다 해도 부정이 완전히 막아진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굿을 하기 앞서 제장에 신들이 좌정하기 전에 다시 한번 부정굿으로 깨끗이 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의 부정굿을 예로 들어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작은 소반에다 떡·전·과일·나물 등 간단히 제물을 차리고 청수 세 그릇을 놓는다. 청수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 것과 재를 넣은 것, 고추가루 또는 소금을 넣은 것을 준비한다.
무당은 제상 앞에 앉아 장구를 치면서 무가를 부른다. “시위를 하소사 앉아서 본 부정 서서 들은 부정 마루 넘어 오든 부정 재 넘어 오든 부정”과 같이 사람의 실수로 들어온 부정이나 외부에서 들어온 부정을 나열하고 굿하는 시기와 장소를 고한다.
이어 호구·영정·말명·영산·상문 등 부정한 일을 담당하는 신들을 불러서 기원한 다음 청수그릇을 들고 신칼로 물을 찍어 제장 안팎에 뿌린다. 소지(燒紙)를 올린 뒤 신칼을 던져 부정이 가셔졌는지 여부를 점친다. 이때 칼끝이 집안 안쪽으로 향하면 부정이 가셔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다시 집어서 칼끝이 바깥으로 향할 때까지 던진다.
부정굿의 진행과정은 일정한 것은 아니고 지역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를 보인다.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에서는 무녀가 바가지에 물을 떠서 신 칼로 제장에 뿌리고 짚단에 불을 붙여 굿 당 안을 둘러낸다. 역시 신칼점을 쳐서 부정이 가셔졌는지 여부를 본다.
제주도에서는 ‘새다림’이라고 부르는 제차에서 굿 청의 잡귀들을 물리고 부정을 가신 뒤 신들을 청해들이게 된다. 무가의 내용이 부정을 가셔낸다는 의미는 같으나 육지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황해도 지역에서도 초부정굿으로 굿청의 부정을 가신 뒤 신들을 청해들이는 초가뭉굿을 하고 평안도 역시 물을 뿌리고 소지를 올린 뒤 청배거리로 들어간다.
이처럼 부정굿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물이나 때로는 불로써 부정을 가셔내고 부정이 가셔졌나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칼점을 치는 과정는 공통적이다.
무속의 신들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여 굿청의 부정을 가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례이다. 그러나 부정굿의 또 다른 기능은 부정한 현실공간을 정화시킴으로써 신성한 제의의 공간으로 질적 변화를 일으켜 성역화 시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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