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입양아 양부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방영안 된 충격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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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양부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방영안 된 충격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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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유미녀 Date21-01-04 00:00 Hit2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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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영된 16개월 입양아 학대살인사건 에피소드로 인해 현재 전국민이 분노로 들끓고 있는데요. 정인이는 2019년 6월 10일생으로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위탁맘 곁에서 7개월 간 자란 후, 8개월 째 입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양부모의 학대로 8개월 후 사망하게 됩니다.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입양모인 부인 장씨의 충격적인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 안씨, 부인 장씨 모두 경북지역의 목사 자녀로 경북 포항에 위치한 미션스쿨인 대학원 캠퍼스 커플입니다.

미국 델라웨어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장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은 미국 유학파 출신이라 한식을 먹지 못한다며 과시하였고,

2013년 7월 카카오스토리에는 "예수님만 아니었으면 방금 횡단보도로 길 멀쩡하게 건너는 나한테 창문 내리고 욕설한 아저씨 잡아죽였을지도 모른다."며 순간적으로 지나치고 말 법한 감정을 글로 남기기까지 하였습니다. 장씨는 평소 과시욕이 강하고 충동적이었다고 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자기 집안이 어떤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며 남편이 방송국 pd이고 동생이 변호사라고 자랑을 하였는데 실제로 남편은 기독교방송국 행정실 직원이었고 남동생 역시 같은 대학교의 법학 관련학과 출신일 뿐 한국 변호사 자격증 보유자가 아니었습니다.

육아를 힘들어해서 첫째인 친딸을 베이비시터 손에 2년 간 키웠으며 자신이 마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처럼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집안일도 싫어하여 주로 배달음식을 먹으며 남편에게 밥을 거의 해 주지 않았고 실제로 어떠한 카페에 "집에 쌀이 없는데 쌀벌레가 나온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부부는 이 아기의 이름을 친딸의 이름과 운율을 맞추어 '안율하'라고 지었습니다. 입양동기에 관해서는 장씨는 딸에게 동성의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하고, 남편 안씨는 "입양은 부끄러운게 아니다, 평범한 사람도 입양하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입양사실을 회사에 알리고 SNS에도 올리며 엄청 자랑질을 합니다.

그러나 입양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는지 장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정이 안 붙어서 걱정이다."라고 하였고 남편에게는 "입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면이 중요했던 이들 부부는 파양을 하지 않습니다. 입양 후 한달 뒤, 장씨는 9개월 된 아기에게 가축 사육만도 못한 대우를 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엽기적인 학대 행각을 시작합니다.

8개월 간 약 800여개의 학대 동영상 촬영하고 돌 무렵 의학계에서 아동학대의 대표적 징후로 여겨지는 쇄골 골절이 발견됩니다. 6월에 있었던 어린이집 생일파티 날에 찍은 사진에는 어깨에 팔자붕대를 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넓게 퍼진 멍자국과 얼굴에는 꼬집힌 자국도 발견됩니다.
서 있는 아기의 다리를 벌려놓거나 걸음마 중인 아기에게 다리를 거는 방법으로 일부러 넘어지게 한 뒤 그 모습을 보고 깔깔깔 웃으며 동영상 촬영하고 아기를 마치 가방 들듯이 목덜미만 잡은 채 발은 공중에 떠 있게 합니다. 엘레베이터 안전바(손잡이) 위에 아기를 세워두고 태연하게 거울을 보기도 합니다.
아기가 손을 모으고 아멘을 해야 음식을 주고 주변에서는 돌도 안 된 아이가 아멘을 한다며 신기해합니다. 전자렌지에 데운 뜨거운 인스턴트 이유식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2~3분 만에 먹이고 아이를 굶기며 배고파할 때 고추장, 초고추장 먹였습니다.
똥냄새와 뒷처리가 싫어서 돌 지난 아이에게 이유식과 떡뻥, 분유만 먹입니다. 어린이집에는 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먹이지 말고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여달라며 챙겨서 보내는데 그 이유식은 보기에도 냄새도 이상하여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추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일주일 내내 같은 메뉴, 살코기는 거의 없었고 비계덩어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어린이집에서 장씨 몰래 밥을 먹여서 그게 똥으로 나오면 밥을 왜 먹였나며 어린이집에 난리를 칩니다.
업소용 신발장 키를 치발기로 주며 아기는 집에 두고 친딸만 데리고 수차례 외출을 합니다. 차 안에 아기만 남겨두고 남편과 친딸 셋이서만 외식하러 가며 몇 시간 동안 방치했고 집에오면 아기를 방에 가두어 놓습니다.
자신은 둘째를 방치하며 둘째가 얼른 커서 첫째와 수준 맞게 놀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장씨는 7월부터 친딸은 어린이집에 등원 시킨 반면 정인이는 거의 등원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아이 보는걸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어린이집에도 안 보내고 왜 집에 데리고 있었을까요? 집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아기를 학대하는 중이던 9월 말경에 장씨는 유방확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남편에게 어필하고자 함이었다고 합니다. 회복을 위해 포항 어린이집 현직 원장인 친정어머니께서 며칠동안 이들 부부 집에 상주하였는데 친정엄마 눈에는 정인이가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을까요?
사망 당일 오전에는 지진이 난 듯 한 큰 소리가 났고, 아래 집에서 올라와 한두 번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몇 번째이냐며 항의를 하였습니다. 옅은 숨을 쉬며 죽어가는 아이를 안고 119 구급차가 아닌 콜밴을 탔고 기사님이 119 구급차 탑승을 권유하자 "구급차가 콜밴 보다 빠르냐"며 반문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아이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휴대폰으로 어묵 공구를 하고 지인에게 부검 결과가 잘 나오게 기도해달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아기 사망 이틀 뒤 친정아버지 생일에 가족들끼리 모여 와인파티를 하였으며 핫딜카페에 댓글을 달고 식기세척기 설치 문의글을 올리는 등 아이 잃은 엄마 같지 않은 일상생활을 이어갑니다.
양부모는 아이를 어떤 목사님이 운영하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무료 수목장에 안치하고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장례에 든 비용은 다이소 액자 구매에 쓴 3,000원이 전부입니다.
현재 이 부부는 대부분의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장씨는 신체적 학대 보다 형량이 낮은 '방임' 혐의만 인정하거나 검사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할 때만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인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가해자 부부는 체면 때문에 파양 보다는 죽임을 선택했을 것이고, 장씨는 학대의 쾌감을 맛보았기 때문에 끊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망 전 날, 율하는 어린이집에 오랜 만에 등원하였습니다. 윗배가 심하게 부풀어 있었고 서 있을 힘도 없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번갈아가며 안아주었습니다. 16개월의 작은 아기는 힘겹게 눈을 떠서 안아준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고 스스로를 포기한 마냥 축 쳐진 채 안겨있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못다한 사랑을 듬뿍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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