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과 무속인 장군보살의 비밀이 공개된다. 제보자 수영(가명)은 어느 날 잘못 온 문자 한 통을 받게 된다. 수영은 “잘못 받은 문자인데 상대방에게 꼭 알려줘야 할 것만 같더라”고 말했다. 수영의 문자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장군보살’이라고 설명하며 “고마워서 점을 봐주고 싶다”고 제안한다.

수영은 장군보살에게 “또래와는 상생이 맞지 않다. 나이차이가 있는 사람이 좋다”며 연상의 남자를 만나라고 권유한다. 수영은 당시 회사 고객이었던 진씨와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수영은 “정말 다정하고 잘해주는 사람이었다. 매력있다고 느끼고 운명이라고 느꼈다.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영은 “그런데 어느날 장군보살이 그 사람을 만나면 안 된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남자친구 진씨는 몸이 아파 울기도 했고 결국 두 사람은 그대로 이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