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강남 성형외과에서 에토미데이트 중독으로 성폭행을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오남용해서 일어난 범죄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해 12월 50대 여성이 강남구의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언니 송정미 씨(가명)와의 재회를 하루 앞둔 겨울밤이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생 유미 씨(가명)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진다고 했다.

언니 정미 씨는 "동생이 단순히 심리적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정미 씨는 제작진에게 유미 씨의 노트를 건넸는데 다시는 ‘가지 말자’라는 이상한 글이 쓰여있었다.

정민 씨는 이 글을 보고 동생이 죽기 며칠 전 고백했던 말이 떠올렸는데 ‘에토미데이트’에 중독됐다는 얘기였다. 정미 씨는 동생의 노트를 보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