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두기독서란?

책을 사고 또 사지만, 정작 읽지는 않는 상태가 반복되는 심리적 패턴 또는 습관

왜 이런 일이 생길까?

1.소유로 인한 심리적 만족감
책을 사는 순간 “나는 공부하려는 사람이다”, “나는 지적인 사람이다”라는 자기 이미지에 만족하게 돼요. 읽지 않아도 뇌는 이미 ‘성과’를 얻은 것처럼 착각하죠.

2. 가능성에 대한 설렘
책은 하나의 가능성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변할지도 몰라!”라는 희망이 소비로 이어집니다.

3. 정보 수집에 대한 강박
현대인은 정보에 민감하고, 놓치면 불안하죠. 특히 자기계발, 심리, 사회 분야 책은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사는 경우도 많아요.

4. 읽을 시간 부족 + 현실 회피
책을 읽을 여유는 없는데, ‘책을 사는 행위’로 자기계발의 환상을 유지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관련된 일본어 표현도 있어요!
”츠운도쿠(Tsundoku, 積ん読)“
책을 사서 쌓아두기만 하고 읽지 않는 상태를 일본에서는 ”츠운도쿠“라고 부릅니다.
積む = 쌓다
読(よむ) = 읽다
→ 책을 ”쌓아두고 안 읽는다“는 뜻!

쌓아두기독서를 줄이려면?
1. 읽을 책 1권 다 읽기 전엔 새 책 안 사기
스스로 작은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2. 미처 읽지 않은 책을 한데 모아두기
시각적으로 “읽지 않은 책”의 양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자제가 됩니다.

3. 책 구매 리스트 작성 후 1~2주 후 결정하기
즉흥구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도서관 활용
일단 빌려서 ‘진짜 읽고 싶은 책’인지 확인 후 구매해도 좋아요.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오늘의책 #독서기록
#독서노트 #책읽는시간 #독서습관 #쌓아두기독서
#츠운도쿠 #쌓여가는책들 #독서계획 #독서루틴 #감성독서
#나의책장 #책덕후 #자기계발책 #취미공유 #감성기록
#책모으는취미 #책기록 #감성글귀 #공감글귀 #tsundoku #bookaddict #booklover #bookshopping #bookpile #bookhaul #readers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