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피피프티 멤버 시오 외삼촌 정체 알고보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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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9-02 00:00 Hit3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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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재판부는 피프티피프티(키나, 새오, 시오, 아란)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반·음원 판매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 피프티가 지급받았어야 할 정산금(수익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또 재판부는 전속계약 조항에 계약을 위반한 경우 14일의 유예기간 안에 상대방에게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피프티 피프티 측이 아무런 시정 요구 없이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점을 지적했다.
법원 판결도 불복한 피프티피프티, "중소의 기적 맞나" [TOP초점]
이에 피프티피프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을 통해 법원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즉시항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프티피프티 측은 “신청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담당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음반·음원 수입에 관한 정산구조, 음원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중 피프티피프티 제작을 위해 사용된 내역 및 항목에 대한 미고지, 그와 관련 된 채무자 대표이사의 배임 여부 등’에 대하여는 본안소송의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쟁점은 법률대리인이 심문재개신청을 통해 소명기회를 요청한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본안 소송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수익항목 누락 등 정산자료 충실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보유 및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주장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로서 정산 의무 위반은 아니며, 외부세력 ‘더기버스’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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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분쟁과 관련해 먼저 원고와 피고가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며 조정에 회부했다. 이에 멤버들과 어트랙트 간 조정 기일은 이달 9일과 16일에 열렸지만 성립 및 불성립에 대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는 대중은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의 극적인 화해를 바랐다. 특히 ‘골든 타임’이라는 신호까지 보내며 원활한 활동을 염원했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가 이룬 ‘중소의 기적’의 힘들었던 시간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피프티피프티에 대한 여론은 싸늘해졌다. 가장 큰 이유로는 전홍준 대표가 데뷔를 위해 80억 원을 투자했으나, 데뷔 1년도 안 돼 정산 문제로 소송을 제기한 부분과 소속사 몰래 상표권을 등록한 부분이 발견돼 대중의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 결국 이들은 대중의 실망을 넘어서 분노케하며 ‘통수돌’이라는 낙인까지 찍히게 됐다.
더군다나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멤버들의 가족은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터. 때아닌 ‘그알’의 ‘편파 방송’ 논란까지 더해지며 대중은 더욱 차갑게 돌아섰다.
이젠 법원의 결정에도 불복하고 항고해 결국 끝을 볼 것을 예고한 피프티피프티가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과연 ‘통수돌’이란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로 향후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갈 순 있을지.
어느 하나 쉽사리 예측할 순 없지만 이미 멀리 떠나버린 대중의 마음과 인기는 붙잡을 수 없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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