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그것이알고싶다'정인이로본'아동학대'"국가역할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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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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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그것이알고싶다'정인이로본'아동학대'&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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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Global entertai… Date21-01-24 00:00 Hit1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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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기자]'그것이알고싶다'에서정인이사건으로본아동학대에관해취재했다. 23일오후11시10분방송된SBS시사교양프로그램'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정인이사건에대한취재가계속됐다.검찰측에서살인죄를추가했고,아이의죽음에대해고의여부가있었는지양부모에게물을수있게됐다.양부모측변호사는"실수였고사고였다"고주장했다.법원앞,많은시민들이분노하며진실을알고싶어했다.양모를태우고가는긴급호송차량을두드리며울며분노하는시민들의모습.'그알'측은아직갈길이멀었다며진실을추적하는과정은이제부터시작이라고말한다.아이의죽음을막지못한진짜이유들을지금부터라도찾아야한다고김상중은얘기했다.우리는지금이분노가가야할길을제대로찾아야한다. 지난방송이후꼭찾고싶었던곳이라며,김상중은정인이의묘앞에고개를숙였다."많은분들이지난방송이후에도계속해서이곳을찾고있다"고말하며"모두가정인이의죽음에미안하고안타깝기때문일것"이라김상중은말했다."방송이후3주의시간이흘렀습니다.그사이법원에선양부모에관한재판이시작됐고,아동학대방지법도통과됐습니다.그만큼정인이의사망이많은사회문제를담고있단뜻일겁니다"라는말이이어졌다."감당할수없으면서왜아이를입양하고,아내의학대를방관하고돕고,세번의학대신고가있었음에도아이를구하지못한사회는왜그랬는지.우리는이이유를시청자여러분들과함께찾기위해서방송을진행할것"이라김상중이덧붙였고,이어국정감사영상이이어졌다."주택청약받는거랑관련해서자녀의수는당첨과굉장한영향을미치고있어요"라고최춘식국회의원이양부모가정인이를입양한이유로얘기되는'청약권'에대해지적했다.실제양부모가받은대출액수는다자녀혜택과는무관하단것이전문가의입장이다. "집을살때혜택을받기위해아이를입양했다고단정짓긴조금어렵지않나생각된다"고전문가는말했다.사람들이자꾸만의혹을품게되는건,양부모의입양이납득이되지않기때문이다.쉽지않은결정을하고서도학대를하고사망까지하게한행동을이해할수없기때문일것이다.홀트아동복지회관계자는"입양에대한생각이결혼전부터두사람이합의된부분이라고했었다"고설명했다.2020년10월,제작진과만났던양부는순수한마음으로아이를입양한것이라는점을강조했었다.두사람모두종교적인신념을갖고있었고,미국에서처럼한국에서도입양에대한편견이바뀌길바라는마음에입양을결심했다는양부모.그러나지인들은조금다른이야기를들려준다.양모장OO지인은"둘째를낳지왜입양을하냐그랬더니자매를만들어주고싶은데딸을원하고그리고자기는임신하는게싫으니까.아이도싫다고말했다"고전한다.양모장OO의다른지인은"첫째를돌보는걸봐왔던지인들이니까다반대를했어요.입야을.근데그게어렸을때부터자기의꿈이래요.근데이건생명이잖아요"라고말한다.그간첫째를키울때만도스트레스가상당해보였다는양모장씨.이어다른지인은"한번왔다가면그래도3-4시간있다가고,저녁에가면50분도더걸리는거리예요"라며아이를두고외출하는양모장씨의외출시간이점점길어졌다전했다.아이를차에홀로방치했다신고를당한이후로는베이비시터를고용했다는양모장씨.그러나이는상습아동유기와방치에해당된다.공소장내용을보면지난3월하루에는3시간54분동안아이를홀로방치한것으로나타난다.외출시간동안양모장씨가하는건운동,커피마시기등자신의취미활동이었다.자기의인생에아이가방해가되니자신들의삶을유지하기위해아이를학대하기시작한것이다.이미시작된학대행위.입양기관에선전혀눈치챌수없었던걸까.홀트아동복지회관계자는"3월에사후방문을갔고그이후로도간혹가다문자로아이잘있습니다,이런소통은계속하고있었다"고말한다.입양후가정조사를갔던때는정인이가막'엄마'라는말을배웠던때였다.그러나그다음날,아이에게학대의흔적이관찰되기시작했다.정인이를돌보던어린이집선생님들이발견한상처들이었다.우석대상담심리학과김태경교수는아기가9개월,10개월이되면걷기시작하고챙겨야될것들이많아지기시작한다며"그러니까그행동을제어하기위해서조금더강도높은제어나학대나이런것들을했을수있다"고말했다. 양모장씨는왼팔로아이의목덜미만을감아들고엘리베이터에탑승한뒤,엘리베이터안손잡이에정인이를올려놓고마치짐을나르듯이아이를대헀다한다.양부는자신은입양을한두번정도포기하자고제안한적이있다며,아내와는좋은마음으로어려운선택을한것이었다고10월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거듭강조했었다.그러나정인이에게돌아온것은학대,사망이었다.김태경교수는"우리는원래입양하고싶었던사람들이란걸계속강조하잖아요.헌신적이고사회적으로바람직한삶을사는사람들이란걸보여주고싶은욕망이었을뿐인거죠"라고말했고,박지선교수또한"아이가그런걸위한소모품이었던것"이라지적했다.양부또한아이의오른팔이부러져있던것을명확히알고있던것으로추정된다.양모장OO지인은양부에대해서도"이상하다고느낀게,이맘때지능지수가강아지하고비슷해서잘하면상을주고못하면벌을준다면서9개월된아기를데리고얘가우니까안안아주고울지않고울음을그쳤을때안안아주고이런걸하는거예요"라고얘기했다."정인이왜없냐고물어보니까,차에서지금잠을자고있다고.카페에서한시간반이상머무를동안두사람이한번도아이를찾지않더라고요"라고양부모의다른지인은증언했다.이어갓돌이지난정인이에게영어로폭언을하는걸들은적이있다고지인들은증언하기도했다. 몇번이고소아과전문의,어린이집선생님들의신고가있었지만양천경찰서에서는제대로된조치가없었다.아이가살수있었던3차학대신고에서도경찰들은그냥돌아갔다.단순히책임소재를따져누군가를처벌하잔것이아니라고'그알'제작진은말한다."실수를제대로알고책임을갖고대책을정해야다음번에같은일이일어났을때제대로대처할수있고,또한그런일들을예방할수있기"때문이다.사망하루전,오랜만에어린이집에등원했던정인이는선생님의품에내내안겨있었다.아픈정인이를보던선생님은양부모의항의탓에병원에데려갈수없었지만,진심어린보살핌을계속했고아이는그덕에잠시기운을냈었다.사랑을주면온몸을다해사랑으로보답해주는존재,정인이역시그런아이였다.그런데더오래아이를품어주지못한것이내내가슴에사무친다는어린이집선생님.그리고더많이,더깊이고통을헤아리지못했다는죄책감이마음에남는다는선생님들.어른이라면,부모라면,이작은아이의죽음앞에미안함과죄책감을느끼는것이어쩌면당연한일일것이다.구할수있던생명이기때문이다.그러나자책의눈물을흘려야할이들은선생님들뿐만이아니다.어쩌면어린이집선생님들은어린정인이에게유일한안식처였다.정인이가떠난그날부터선생님들에겐꼭풀고싶은의문이생겼다."또이런일이안일어날거란보장이없잖아요.신고를여러차례했었는데아무런조치가없었고"라며선생님들은눈물을흘린다.1차,2차,3차신고가있었던상황을'그알'제작진은시청자들과세세히살펴보고자한다.1차학대의심신고상황.어린이집선생님들의신고가이뤄졌다.2020년5월25일아이의배부위와귀안쪽등에서다수의멍과상처를발견한다.이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보호조사를시작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관계자는"양부가오다리교정하기위해서마사지한상흔만얘기했는데,병원에가서진료를받았는데부모가설명하는거랑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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