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대 째 이어온 다랭이 밭과 거북바위 남해 한 상 “일렁이다 그 마음 - 경남 남해” (KB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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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다큐 Date21-12-07 00:00 Hit5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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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다 그 마음 - 경남 남해”. (2021년.12월 4일 방송)
겨울의 초입, 남쪽 바다 끝으로 간다.
일점선도(一點仙島), 한 점 신선의 섬으로 불리는 경남 남해.
68개의 크고 작은 섬이 모인 남해는 1973년 남해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이어졌지만 쉽게 가기엔 여전히 멀다.
덕분에 남해의 자연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았다.
그 자체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 덕에 겨울에도 푸르다는 경상남도 남해.
가을과 겨울 사이 계절의 문턱을 넘는 남해의 풍경은 또 어떤 색일까.
▶ 6대 째 이어온 다랭이 밭과 거북바위 남해 한 상
남해군에서 가장 신비로운 마을, 다랭이 마을로 떠난다. 산비탈 자락을 따라 108층, 680개가 넘는 밭이 겹겹이 쌓여있다. 남해의 해풍을 견딘 시금치에서 윤기가 흐른다. 수확이 다가왔다는 신호다. 360도가 모두 절경인 다랭이 밭에서 주민들이 시금치를 딴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나는 남해 시금치는 빛깔부터 다르다. 3대 째 이장 집안이라는 김동승(65) 씨는 이 마을에서 가장 큰 다랭이 밭을 가졌다. 조상들의 땀과 눈물로 깎아지른 다랭이 밭에는 양파, 배추, 대파, 열무가 자란다. 그는 매일 이곳의 땅을 돌보고 지키며 관광객들에게 남해 한 상을 내어준다. 동승 씨에게 남해 한 상은 대대로 이어온 가족의 자부심이자 역사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다랭이마을 #남해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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