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곡창고에서 꽃피우는 동네 문화, 삼례문화예술촌 & 느려도 괜찮아! 무인 빵집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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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다큐 Date21-11-09 00:00 Hit6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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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다, 이 계절 –전라북도 완주” (2021년 11월 6일 방송)
전라북도의 한가운데 자리해 경각산과 모악산, 대둔산 등의 맑고 깊은 산줄기를 병풍처럼 두르고 호남평야의 젖줄인 만경강을 품은 동네, 전북 완주. 가을빛으로 물든 땅 위로 풍요로운 이 계절만큼이나 넉넉한 이웃들이 살아가고 있어 더 빛나는 곳이다. 가을 풍경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전라북도 완주로 143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 양곡창고에서 꽃피우는 동네 문화, 삼례문화예술촌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또 하나. 일본이 빼앗은 곡식을 저장하기 위해 지은 삼례읍의 양곡창고이다. 이곳은 역사를 증명하듯 10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쌀 대신 지역의 이야기와 작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지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2013년 6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삼례문화예술촌’이라는 새 이름까지 생긴 것. 현재 코로나19로 일부 전시가 휴관 중이지만 공연장에서는 삼례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비대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완주 지역의 초등학교 아이들과 성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뮤지컬 리허설 현장을 찾아간다.
▶ 느려도 괜찮아! 빵늘보 사장님의 무인 빵집
화산면 화평리의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빵집. 이곳은 특이하게도 커피를 만드는 것부터 고른 빵을 결제하는 것까지 전부 셀프로 운영되는 무인 빵집이다. 10년간 바쁘게만 살아온 도시 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 시골로 내려온 최미경 사장님이 일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라는데.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요즘은 비워진 빵 진열대를 보는 게 소소한 기쁨이 됐다. 완주에서 찾은 인생의 적정 속도에 맞춰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장님이 만드는 빵은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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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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