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동네한바퀴] 고집 있다 옛 도심 - 대전 선화동·대흥동 1부 / KBS 201911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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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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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동네한바퀴] 고집 있다 옛 도심 - 대전 선화동·대흥동 1부 / KBS 201911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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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2-16 00:00 Hit40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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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 대전. 100년 전만 해도 ‘한밭’이라는 이름 그대로 밭이 전부인 곳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대전역이 생기고부터 눈부시게 발전해 현재는 인구 150만 명의 중부권 최대도시로 거듭났다. 대전 100년 역사의 희로애락을 지켜본 이는 누굴까? 바로 대전역을 둘러싼 옛 도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쉰 번째 여정은 대전의 오래된 동네에 뿌리내린 사람들을 찾아 떠난다.

▶ 약 방앗간을 아시나요?
대전역 인근, 진한 한약 냄새가 풍기는 한약방 골목. 배우 김영철은 ‘약 방앗간’이라는 생소한 간판을 발견하고 가게로 들어선다. 얼핏 평범한 방앗간처럼 보이는 이곳은 쑥, 여주, 아로니아 등 천연 약재를 빻아서 반죽해 동그란 환으로 만드는 말 그대로 약 방앗간. 6.25 전쟁 직후, 대전역 주변에 시장이 형성되고 충청권 일대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한의원들이 들어섰고, 그를 따라 약 방앗간들도 생겨났단다. 예나 지금이나 시골 어머니들은 손수 말린 약재들을 한 보따리씩 가져오고, 약 방앗간은 옛 방식 그대로 환을 만드는데. 가족의 건강이 언제나 일 순위인 어머니의 마음과 4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약 방앗간의 고집. 배우 김영철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갖고 있는 힘을 생각해본다.

▶ 떡시루 위에 꽃 자수를 놓는 어머니
대전에는 특별한 방앗간만큼, 특별한 떡도 있다. 주택가, 한 집에서 며느리, 손녀와 함께 60년 가까이 떡을 빚고 계신 어머니를 만난 배우 김영철. 일일이 손질한 잣, 대추 등을 한 땀 한 땀 꽃 자수를 놓듯 고명으로 올리는 떡 ‘각색편’을 보며 어느 명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공과 정성을 느낀다.

#동네한바퀴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대전 #세종 #충남 #선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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