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그윽하다 그 향기 - 경북 의성” (2020년 11월 21일 방송)

집마다 마늘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골목을 걷다 들어가게 된 한 칼국숫집. 그곳엔 손님을 향한 정다운 인심으로 가득한 바지락 칼국수가 있다. 꼬불꼬불한 면발이 인상적인 김숙자 사장님의 칼국수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농사일에 지친 동네 사람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줬다고. 배우 김영철도 칼국수 한 그릇에 담긴 푸근한 정을 느껴 본다.

대한민국 컬링 영웅 팀킴의 고향 의성에는 차세대 팀킴에 도전하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의 컬링 국가대표가 꿈인 아이들은 매일 의성컬링센터에서 훈련한다고. 마침 그곳엔 팀킴이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배우 김영철도 영미를 외치며 난생처음 컬링에 도전해본다.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