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81회 “다시 빛나다! 전북 익산” (2020.7.18 방송)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백제 미륵사지를 품은 도시, 익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꿋꿋히 삶의 터전을 일궈나갔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여든한 번째 여정-
다시 빛날 익산을 꿈꾸며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찾아 떠나본다.


시내를 벗어나 걷다 보니 보이는 평범한 마을과 단독주택. 하지만 간판에는 수목원이라 쓰여 있다. 이런 곳에 수목원이 있다니? 호기심을 보이는 배우 김영철이 집 뒤로 돌아 들어가 보니 500그루의 나무와 수십여 종의 꽃이 우리를 반긴다. 이십 년 전부터 어릴 때 살던 뒤편 작은 동산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기 시작했다는 수목원 사장님. 그가 이곳에 수목원을 만든 이유는 단 하나. 오래전 마을 사람들과 큰 나무 아래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쉬던 모습을 다시 찾고 싶기 때문이라 한다. 전국을 돌며 오래된 고목들을 가져와 이곳에 심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그의 노력을 양분 삼아 어느덧 울창한 숲이 된 수목원을 만나본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마장 축산물 시장, 40년 경력 정형사 가족 https://youtu.be/jYsy4JJpXZk
장날에만 연다, 빨간 소머리 국밥 https://youtu.be/kbm5eSwep1M
을지로 50년 터줏대감, 한우사골 칼국수 https://youtu.be/N8e5T-U5g44
어머니의 눈물과 인생이 담긴 생가자미찌개 https://youtu.be/l_GH3sRu500
한 그릇의 위로- 꽁치 시락 국수 https://youtu.be/qq4PBKeMvzY


※ 더 많은 “익산 한 바퀴” 영상 보기
3대를 이어온 칡붓 장인 https://youtu.be/QfzzHOhxR7M
수목원을 사랑한 숲지기 https://youtu.be/Tq0NGSJsFKw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https://youtu.be/doBxZwOGT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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