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가해자 부모 "관심 없다, 우리 애 수능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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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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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가해자 부모 "관심 없다, 우리 애 수능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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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9-12 00:00 Hit5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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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 등을 상대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고등학생이 "오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초등학교·중학교 동창 등을 상대로 딥페이크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고등학생 A군과 그의 부친을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바쁜 A군을 대신해 A군의 부친에게 찾아갔다. "아드님이 만든 거 불법인 거 알고 계시냐"는 질문에 A군의 부친은 "관심 없다"며 "지금 애가 이번에 시험을 본다. 10월에 논술, 11월에 수능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피해자분들도 시험을 본다"고 하자, A군의 부친은 "그 사람도 시험공부 하고 얘도 지금 한 달 남았다"며 "그것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아 했다. 지금 (경찰)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이 말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A군의 부친은 "아유 관심 없다"며 말을 끊은 뒤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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