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택배견으로 잘 알려진 '경태'와 '태희'의 수술비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 후원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는 경태희 아버지가
이번엔 돈을 갚으라는 후원자에게 수위 높은 욕설을 하여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일 '경태희아부지'라고 적힌
상대와 나눈 카톡 대화가 올라왔는데요.
글의 작성자이자 후원자인 A씨는 '경태희'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인물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였지만
상대방은 "모르겠고 고소하세요 XXX아^^"라며 욕설을 하였고,
난 니X이 기한준 것도 없고 내가 얘기한 8개월 안에 돈 갚으면 된다
피곤하고 짜증 나는 카톡질
다신 하지 마 XXX이"라고 하였는데요.
하지만 8일 방영된 SBS의 '궁금한 이야기Y'에 따르면
'경태희아부지' SNS 계정도 여자친구가 관리하였고
불특정 다수에게 DM을 보내 돈을 요구했던 것도
여자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해당 카톡도 여자친구가 보냈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친이 했든 아니든 둘다 사기꾼이다.."
"진짜 소름 돋는다.." "돈 빌려놓고 뻔뻔한 것 봐.."
"경태희가 너무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