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85세 할머니 성폭행, 불기소 무혐의 법 바꿔라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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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85세 할머니 성폭행, 불기소 무혐의 법 바꿔라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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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Today News 247 Date21-01-23 00:00 Hit1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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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화 기자]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마을 이장에게 성폭행을 당한 85세 노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85세 할머니가 마을이장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소개됐다. 마을 이장인 박 씨는 지난해 7월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할머니의 신체를 만졌고, 이후에도 계속 찾아와 추행을 계속했다. 박 씨의 성추행 사실을 호소한 할머니의 자녀들은 "설마 80세 노인분한테 했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래서 혹시 치매이시지 않을까 해서 CCTV를 (어머니 집에) 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CCTV에 찍힌 영상에서는 이장 박씨가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앓던 질환과 고령, 수술로 팔이 아파 박 씨의 추행을 막지 못했다. 무기력한 할머니를 두고 이장은 "노인네가 남자가 그립다고 했다"며 "증거는 없고 들은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발뺌했다. 사건은 불기소 무혐의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 이후 이장의 죄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인은 "시골마을 27가구 할머니의 악몽 김순임(가명) 할머니가 당하셨던 일을 단순히 피해자가 저항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정황상 증거가 아닌 명백한 cctv로 남겨진 사실적 증거와, 가해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한 각서를 증거로 인정하지 않고 불기소 무혐의 처분한 법의 제도를 개선 시켜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장 질환이 심각해져 큰 수술까지 받고, 아직까지 주기적으로 투석을 받고 있는 아픈 몸 상태의 노령 환자를 제 마음대로 짓밟고, 본인이 저지를 일을 다 시인하고 인정하고 각서까지 썼는데 이게 어떻게 무혐의 처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는건가요? 검,경찰, 재판의 결과를 내린 판사님도 본인의 어머니가 저런 일을 당해도 똑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라며 ""제발 다시 재수사 하고, 할머님의 번복되지 않은 일관된 진술을 재검토 해서 꼭 처벌 받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23일 현재 이 청원문은 1만825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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