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김지민 방송 꼭 내보내야 했나‥부친상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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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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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김지민 방송 꼭 내보내야 했나‥부친상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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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충격적인 소식 Date22-08-08 00:00 Hit3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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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가 부친상을 당한 김준호의 방송을 편
집하지 않고 내보내 아쉬움이 남는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으며 연인 간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
길을 끌었다.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운전 연수를 받는다
며 "나중에, 만약에 우리가 잘 돼서 아이가 학교 가고
그럴 수도 있지 않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또 김준호
는 "내가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2년 동안
누워있어도 날 보살필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
옆에서 내가 지켜야지. 남자친구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
서 헤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김준호는 김지민이 운전 연수 중 화를 내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사탕으로 된 반지를 건네
며 "널 위해 준비한 커플 반지다"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러나 시청자들은 방송을 마냥 편하게 볼 수
없었다. 방송 이틀 전인 지난 5일, 김준호의 부친이
향년 75세로 별세한 것. 고인은 오랜 지병을 앓은 것
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지민은 상복을 입고 김준호의 옆을
지켰다. 지난 7일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김지민이 김준호 부친상에서 상복
을 입고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부
친상을 당해 슬픔에 빠진 김준호와 그의 곁을 지키는 김
지민의 소식을 듣고 시청자들은 김준호, 김지민의 다정한
데이트 방송을 보기 힘들어했다. 빈소를 지키는 두 사
람의 상황을 알고 있기에 방송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졌다
.'미우새'는 방송 후 김준호, 김지민 출연분의 방송
클립을 올리지 않으며 배려하는 듯했지만, 편집 없이 두
사람을 방송에 내보냈다. 김준호가 방송 이틀 전에 부
친상을 당했기에 이는 충분히 편집하거나 해당 방송분을
내주로 미룰 수 있었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내보낸
'미우새'에 아쉬움이 남는다.한편 김준호 부친의 발인은
오늘진행됐으며, 장지는 충남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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