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국 어머니가 불참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첫 번째 아들을 만나보기 전에 갑자기 의자가 하나 더 생겼다”면서 “특별한 분을 모시게 됐다. 나와달라”고 말했다.
이윽고 스튜디오 안으로 한 어머니가 들어왔다. 신동엽은 “바로 우리 딘딘 어머니이신 김판례 여사님이다”라고 소개했다. 딘딘 어머니는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딘딘 어머니는 첫 출연부터 입담을 뽐냈다. "엄마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아들의 발언에 대해 "결코 아니다. 아들의 착각이다"라며 부인했다.
또 “어머니가 방송에 한두 번 출연하시고 나서 자꾸 사람들이 날 알아본다고 얘기를 하셨다던데”라는 물음에 “코로나 때문에 밖을 안 나가는 게 아니라 정말 불편하더라. 이게 연예인 병이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 대한 야망도 드러냈다. 딘딘 엄마는 “사실 내면에 욕심은 있었다. 어필은 한 적 없다. 준비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나 홀로 은밀히 준비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김종국 어머니는 건강 문제로 걱정되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신동엽은 "종국이 어머니께서 안 계신다. 조금 편찮으셔서 오늘 못 오셨다"면서 "많이 회복하셨다고 한다. 곧 쾌차하시는 대로 모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Click Subscri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hAd_80HuQ7QhAovDC58I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