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탁재훈, 법무법인 찾아간 사연 '죄와 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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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상민-탁재훈, 법무법인 찾아간 사연 '죄와 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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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Entertainment t… Date21-02-07 00:00 Hit4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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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이 법무법인을 찾았다. 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종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과 이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외출복을 입고 법무법인에 들르는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물론이고 서장훈과 신동엽도 의아해했다.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모습에 윤종훈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당황했다. 채승훈 변호사와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 신동엽은 "변호사 사무실인 것 같은데요?"라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무슨 일이 있나"하고 집중해 영상을 지켜보았다. 이상민은 "아니 근데 재훈이 형이 무슨 죽을 죄를 졌어요?"라고 변호사에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죄를 짓긴 뭐를 지어"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이상민 씨한테 좀 불편한 자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실은 탁재훈 씨께서 저희한테 먼저 의뢰 내용을 전달해주셔서요. 여기 한번씩 받아보시면"하고 채승훈 변호사는 서류를 탁재훈과 이상민에게 한 부씩 건넸다. 변호사는 "제가 내용들을 보니까 여기 계신 탁재훈 씨께서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어이없어하면서 "어이없다, 형 진짜"라고 말했다. 황당한 상황에 서류를 보며 이상민이 어이없어했고, 무보수 가게 홍보 사건 또한 쟁점 중 하나라며 변호사는 말을 이었다. 이상민은 "아니 근데 변호사님. 이게요. 이게 앞뒤 맥락이 다 잘린 채로 중간 내용만 들으신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이상민이 법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며 "그동안 일이 많아서 거의 반 변호사예요"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변호사에 "제가 무보수로 강제로 데리고 간 건 절대 아니고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무보수 아니죠. 저 떡볶이 먹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그럼 4천원 정도 지불하신 것"이냐 물었고, 이에 이상민은 손사래를 치며 "아뇨. 그니까 그건 아니고, 무보수 아니고"라고 변명했다. 영하의 날씨에 보수도 없이 강제로 호객행위를 시켰다는 원고 탁재훈의 주장에 변호사는 "근데 제 기억에는 노래방 기계가 공개가 됐을 때 강경하게 저항하신다든가 하는 상황은 아니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데서 노래를 안 해봐서 모르시잖아요. 강력하게 저항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어요. 앙코르라 하는 분들도 있었고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몰려든 관중으로 인해 거부 의사를 표현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고, 이어 이상민은 일방적인 내기가 아니었다며 "재훈이 형이 무조건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 있어요. 당구. 누가 봐도 재훈이 형이 이길 게임인 당구 내기로 시작된 사건"이라 얘기했다. 장난삼아 한 내기에 법적 효력이 있냐고 탁재훈이 묻자 변호사는 "탁재훈 씨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주 이다희, 박군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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