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기자]'미운우리새끼'에서김종국이대상축하파티에민망해했다.24일오후9시5분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미운우리새끼'에서는김종국의집에절친하하와지석진등이모였다.하하는김종국이띄워주는분위기를만드는것을질색하는것을알고도"축대상"3단케이크를준비하고왕의자를준비해앉히는등난리법석을피워웃음을주었다.각종현수막,등신대등이집안에가득한가운데허경환과남창희도케이크를들고와김종국에"대상축하합니다"를불렀다.지석진도신이나서노래를열창했고,김종국은이마를짚으며허탈하게웃었다.민망한상황이지만,어쨌든준비한성의가있으니촛불을불어보는김종국.허경환은"이제장가만가면되겠다,장가만가면되겠어"라고말했고김종국은"그러니까결혼도안했는데이게3단케이크촛불을부냐"라고황당해했다.하하는MC역할을톡톡히해내며"다음순서는!모두를울린감동의대상수상소감을다시보기하겠습니다"라고얘기했다.이에김종국은황당해하며또다시웃음을터뜨렸다.힘없이너털웃음을터뜨리는김종국에신동엽이기겁하며"헉.얼마나싫을까.얼마나"라고당황했다.김종국은결국자리에서일어나"하지마.하지마"라고말렸고,그러나지석진은"야,우리가보고싶어서그래"라고수상소감을다시볼것을재촉했다.결국재생된김종국의수상소감.김종국은어쩔줄몰라하며민망한웃음을지으면서"아이,진짜.왜그래.야"하며얼굴을숙였다.하하는TV앞으로다가가"형!"을외치며무릎을꿇어큰웃음을안겼다. 예능프로그램'미운우리새끼'는매주일요일오후9시5분SBS채널에서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