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 살아도 행복하다!
영탁의 찐 매력 발견! [미운우리새끼 6월7일 방송리뷰]

미스터트롯이 한참 인기가 있을 때, 그때 저는 영탁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영탁의 막걸리한잔, 결승전 찐이야 등의 무대를 보면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수 있고, 엄청난 실력자인 걸 알 수 있는대요.
그 당시 제가 좋아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입니다.
(노래를 잘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제가 응원했던 가수가 임영웅과 이찬원 등이었고, (경연이다보니) 그래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바로 영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경연이 끝나고 난후에는 탑7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모두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 애써 수습 ㅡ.ㅡ)
그런데 6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보고 영탁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바뀌어 안티에서 찐팬이 되어버렸습니다.

6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탁의 반지하집이 공개되었는대요. 24년만에 큰 집으로 이사간 장민호의 집이 먼저 공개되었고,
( 축하축하~ 고생많으셨어요~~~)

장민호와 영탁은 영탁의 반지하집으로 갑니다.
물론 다른 방송에서 영탁의 반지하집이 공개되어서 낯선 공간은 아니었죠~영탁의 반지하집은 방 2개가 있는 투룸인대요~ 방 한 개는 옷방, 다른 한 개는 작업실, 거실을 침실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영탁은 햇빛이 들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나는 괜찮은데, 부모님이 속상해하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탁은 본인의 지하집이 참 마음에 들고, 돈이 뭐가 중요하냐? 지금도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김호중이 출연했는데요. 영탁에 대해 저 형은 욕심이 없다. 호중아! 돈이 뭐가 중요하냐? 목소리 나오는 것으로 행복하게 살자! 라고 말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비록 미스터 트롯 당시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미스터트롯이 끝난후, 다른 방송들을 통해 장민호와 영탁은 맏형으로써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형들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지금의 인기에 감사하며 겸손한 모습!
반지하라는 공간에도 행복할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면서 이 사람 찐이구나!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영탁의 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영탁의 찐찐찐 찐팬이 되어,
덕질도 하고, 그를 열심히 응원하려고 합니다 ^^

#영탁 #미운우리새끼 #리뷰

이미지 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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