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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민호와 영탁의 출연이 예고됐다.

장민호 나이는 올해 44세. ‘미우새’ 기준에 딱 들어맞는 장민호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게 됐다.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장민호에 모벤져스는 역대급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등장만으로도 모벤저스의 환한 미소를 자아내며 혼자남의 일상을 궁금하게 했다. 512개월이라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민호의 민낯부터 폭풍 먹방까지 공개될 예정.

혼자사는 살림살이에도 불구, 장민호는 제대로 밥상을 차려 아침을 챙겨먹었다. 그런가 하면 식사가 끝난 뒤에는 미루지 않고 설거지를 하는 등 모벤져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누워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장민호의 모습에 홍진영 모친은 “누가 그러더라. 장민호씨 눈가의 주름에 껴서 죽고 싶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는 장민호의 집에 영탁이 놀러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탁은 장민호의 집을 처음 방문한 듯 “오~ 집 좋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여느 미우새들과 마찬가지로 곧 두 사람의 허당미가 드러났다. 커튼을 설치하기 위해 힘을 모은 두 사람은 쉽지 않은 하루를 예상하게 만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두 사람은 커튼을 달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서며 ‘덤앤더머’ 매력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은 “미우새 장민호 영탁 케미 넘 기대돼요.

장민호 바른 인성과 인간미 칭찬해요”, “드디어 장민호 님 미우새 나오나요!!!”, “고정 갑시다으!! 영탁 장민호 두 사람 우정 칭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혼, 나이 등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불안정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나 하나 살기도 힘들어서 결혼할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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