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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배우 최강희가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부터 자신의 이상형까지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동안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잠을 정말 잘 잔다. 물은 진짜 안 마시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물이 잘 안 넘아간다. 물 한 통 큰 걸 들고 다니면서 숙제처럼 챙겨 마시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상형' 질문엔 "예전엔 까칠하고 자기 소신 있고 나쁜 남자 스타일이 멋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진심으로 한 번 태어나서 힘이 있고 벌어먹을 능력이 있을 때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아이가 아니라면 다른 아이라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입양에 관한 본인의 속내도 털어놓았다.

최강희는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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