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김민지의 연애 초기 비밀 연애가 배성재의 잘못된 조언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졌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성재는 “두사람(박지성,김민지)이 2년 동안의 장기간 썸을 타다가 드디어 사귀게 됐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다. 되게 뿌듯했는데 3~4일 만에 주변에서 목격담이 들려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너무 유명한 선수니까 바로바로 목격담이 오는 것 같아서 '남산 아니면 깜깜한 한강변 이런데 가면 트여 있어서 기자들이 따라다니지 못한다'라고 조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데 그 조언대로 한강에서 둘이 치킨 먹으면서 데이트하다가 찍혔다”며 "심지어 그때 김민지 씨가 '조언해 주신 대로 한강에서 치킨 먹고 있다고 셀카까지 보냈는데. 그때 다 찍히고 있었던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3년 6월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비밀 연애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포커스 고정현 기자입니다.

#뉴스 #이슈 #이포커스

바른 언론, 뉴미디어의 중심 이포커스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제보·문의
카카오톡 : '이포커스' 친구 추가 후 채팅
이메일 : kwakd@e-focus.co.kr
홈페이지 : https://www.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