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오진주 기자]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백종원이 막내딸 세은의 애교에 아빠 미소를 지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27회에서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세 남매가 이천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곤충 채집에 관심이 많은 아들 용희를 위해 올챙이를 잡으러 갔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막내딸 세은은 얼굴에 꽃받침을 한 채 "아빠 어디가?"라고 해맑게 물었다. 백종원은 "아빠 일하러"라고 답하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세은은 "우리는 올챙이 잡으러 왔다"고 자랑했다.

백종원은 "너희 오늘 자고 오냐?"고 물었고, 자고 온다는 답에 "그럼 게임해야지"라고 좋아했다. 그러자 삼 남매는 일제히 "아빠 어제 계속 게임했잖아"라고 폭로했다. 백종원은 "어제는 일요일이었잖아"라고 말을 더듬다가, 급히 화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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