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 문세윤!"
25일 개최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문세윤에게 돌아갔다. 데뷔 첫 대상 수상이다.
문세윤은 '1박2일'을 필두로 '갓파더', '트롯 매직유랑단' 등 올 한 해 여러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 대표 예능 '1박2일'의 우여곡절 많았던 1년 동안 문세윤이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해내며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 등이 오른 바 있다.
최우수상은 리얼리티 부문에선 '갓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전 농구선수 허재가 받았고, 최우수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은 '노래가 좋아', '랜선장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가수 장윤정이 수상했다.
최고의 프로그램은 '1박2일'로 선정됐다. 후보에는 '1박2일'을 비롯해 '개는 훌륭하다',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 올랐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리얼리티 부문에선 '살림하는 남자들'의 홍성흔 가족, 쇼 버라이어티 부문에선 '1박2일'의 라비가 차지했다.
▲ 이하 2021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 대상: 문세윤(1박2일)
- 최고의 프로그램: '1박2일'
- 올해의 예능인상: 김숙,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 문세윤(1박2일) 박주호 가족(슈퍼맨이 돌아왔다)
-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허재(갓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최우수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장윤정(노래가 좋아, 랜선장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오윤아(편스토랑) 장민호(갓파더)
- 우수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연정훈(1박2일) 이승윤(개승자)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리얼리티 부문: 김병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유리(슈퍼맨이 돌아왔다)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솔라(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