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서 기자] '슈돌' 하영이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이 아이들과 함께 장윤정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엄마 생일을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도경완은 화장실 수압 체크, 주방 수압 체크, 집 안 청소하기를 끝낸 후 아이들과 꽃길 꾸미기에 나섰다.  양손에 꽃을 든 하영이는 "많이 줄 건데. 난 많이 줄 거야"라고 외치며 뛰어가기 시작했다. 배치를 본 도경완은 "더 가야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영이는 꽃을 뒤집은 채 자리에 내려놨다. 이 모습에 도경완은 직접 예를 들어주며 교육을 진행했다.  꽃길 정리를 하던 하영이는 "이건 이렇게 하는거다. 잘 하고 있잖아"라며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에 도경완은 "이거 빨리 여기다 갖다 둬라"라고 이야기했다. 꽃길을 발로 차며 분노한 하영이는 "하지말라니까"라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영이 진짜 많이 컸다", "똑똑이라 아빠가 지금처럼 잘 이해시키면 됩니다", "심통부리는거 왜 이렇게 귀엽지" ,"하영이 저리 심통 부리다가도 연우보면서 반성하는 거 보니까, 도아빠 훈육하는 거 그리 힘들지는 않을듯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하영이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