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윌리엄, 벤틀리의 엄마가 운영하는 벤틀리 해밍턴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선물을 많이 많이 보내주셨어요. 생일선물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수많은 쇼핑백 앞에서 선물을 들고 있다. 특히 집안 가득 메운 다양한 장난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아이는 선물을 뜯느라 정신없는 듯 장난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윌리엄 벤토리는 좋겠다” “아 귀여워” “와 울 애기들 신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호주 국적의 방송인 샘 해밍턴의 자녀들이다. 샘 해밍턴의 가족은 ‘슈돌’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두 아이는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미모와 귀여운 성격으로 주목받았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시청자들에게 윌벤저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슈돌’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방송인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지난 2013년 2살 연상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장남 윌리엄과 2017년 차남 벤틀리를 슬하에 두었다. 한편 윌리엄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