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염뽀짝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건후.  올해 3살인 건후가 어린 나이에도 철저하게 예절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랜선 조카' 건후와 관련된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수많은 게시글 중에서도 건후가 안방 앞에서 하는 행동이 담긴 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후가 막 두 돌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의 바른 면모를 뽐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후는 방송을 통해 안방에 들어가기 전, 아빠를 부르면서 노크부터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어린 만큼 빨리 부모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대차게 열고 들어갈 법도 한데, 건후는 그렇지 않았다.    건후는 안방에 편히 쉬고 있을 부모님의 입장을 고려해 한 템포 쉬어가는 센스를 발휘할 뿐이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저런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 걸까", "알고 보면 건후 아기 아닐지도 몰라", "무손목으로 노크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세젤귀' 건후를 만나볼 수 있는 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