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유리의 연애 대운이 점쳐졌다. 6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4회에서는 사유리의 연애운이 공개됐다. 일본 도쿄 외가를 찾은 사유리는 가족과 온천에 놀러가다가 연애 운세를 볼 수 있는 상자를 발견했다. 이에 사유리는 "엄마 해봐도 돼?"라며 젠의 허락을 구하곤 "과연 아빠가 생길까"라는 기대와 함께 종이를 펴봤다.결과는 대길이었다. 이를 들은 사유리의 아버지는 안도했고 사유리는 "엄마 연애운이 엄청 좋대. 젠이 허락해 줄거야?"라며 아들 젠의 반응부터 신경썼다.젠은 사유리가 연애 운세 종이를 건네주자 단호하게 패대기쳤다. 사유리는 포기하지 않고 종이를 주워 "젠이 괜찮다고 하면 엄마 연애 (하겠다). 허락해 줄 거냐"며 다시 건네봤지만 젠은 조금의 자비도 없었다. 젠은 3번이나 종이를 바닥에 내팽개치며 끝내 엄마의 연애를 승인하지 않아 웃음을 줬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