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소유진이 수련복을 입은 건후, 진우의 인형 같은 모습에 반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4회에서는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찐건나블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속에 위치한 사찰을 찾은 박주호는 스님을 만나 "오늘 아이들과 조용한 곳에서 수양을 배우고 싶다"고 방문의 목적을 말했다. 하지만 본격 수양 전부터 그저 신나 돌을 줍기 바쁜 건후와 진우 형제. 스님이 정신 없어 하는 가운데 박주호는 "저는 사실 수양이 많이 돼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건후와 진우는 템플스테이를 위해 환복을 하고 등장했다. 앙증맞은 고무신에 수련복까지. 1일 승려가 된 두 아이에 육중완과 소유진은 "너무 귀엽다. 수련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냐", "세상에, 인형 같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한편 이날 건후, 진우는 수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천방지축 매력으로 스님에겐 당황스러움을, 시청자들에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