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이장우 가 오픈한 국밥집 #호석촌 다녀온 썰 푼다!

#꾸준한식단 #꾸식

주말 점심으로 동네에 오픈한 뉴 국밥집
석촌 호수 앞 #호석촌순대국 다녀왔어요

네이버엔 12시 오픈이라고 써 있어서
혹시 몰라 11시 30분에 오픈런 했는데
이미 운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일요일 11시 30분에 대기 24팀 있었고
약 2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ㅎㅎ
만석!

들어가서 수육하고 국밥 2개 주문했구
메뉴는 단순하게 국밥, 수육, 정식, 술국 이렇게 있었어요

수육은 보통 생각하는 따듯 수육이 아니라
차가운 편육 스타일!!! 냄새 안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뜨듯한 국물하고 대비되는 온도라 개인적으론 괜찮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국밥은 역시나 맛있음
국밥에 안에 다데기가 있어서 잘 섞어 먹으면 됩니당
전 다데기 없는 국밥 좋아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맵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포인트는 안에 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서
가성비 좋다! 이정도 가격이면 재방문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순대만 / 고기만 같은 선택 불가능해서
돼지 허파 같은 부속물 못드시는 분들은
좀 당황하실듯요 ㅎㅎ

고기랑, 허파 같은 부속물들이 작게 같이 끓여져 있어서 못드시는 분들은 호불호 갈리실것같지만 부들부들하고 냄새도 안나고 전 개인적으로 호호호 였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원조 느낌으로
되게 오래된 노포 같이 꾸며져 있고
노래도 약간 2000년대 bgm

연예인이 운영하는 국밥집 가보는 경험도 나름 재밌었어요 이장우씨는 없었지만 ㅠㅠ ㅋㅋㅋ 언젠간 있을 때도 가보고싶네요

석촌호수 가실 때 한번쯤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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