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의 친언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안소희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소희의 일상 모습과 함께 6살 위인 친언니가 함께 출연하는 가운데 안소희가 공개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Vlog. 여름에 했던 신발 FLEX... ft.친언니 작업실’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언니의 작업실을 방문한 안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안소희는 “여기가 어디냐면 언니가 운영하는 브랜드 사무실에 놀러왔다”며 “룩북 촬영을 했다고 해서 구경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소희는 작업실 한켠에 있는 신발들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내가 이 신발들 샘플 나왔을 때 신어보고 막 이거 불편해 이거 아니야 (했다)”고 친언니가 디자인한 신발들을 직접 신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소희는 다른 신발들을 신어보며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던 중 “나는 정했다”며 3개의 신발을 골랐다. 그 모습을 본 안소희의 친언니는 “쟤 올해의 트렌드 컬러에 꽂힌 것 같다”며 “괜히 그거라고 얘기해주니까 일부러 클래식 블루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안소희는 “내 취향은 아이보리인데 유행에 뒤쳐질 수 없다. 이게 예쁘다”며 자신이 고른 신발 중 하나를 보여주며 “이건 사장님이 선물로 주신다”며 친언니의 눈치를 봤다. 이어 안소희는 다른 신발을 추가적으로 신어보며 고민하기 시작했고 “저는 이렇게 하겠다”며 3개의 신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안소희는 “저의 친언니가 운영하는 신발 브랜드 매장”이라며 “응원 겸! 쇼핑 겸! 편한 마음으로 방문했던 이날 영상이 혹시나 다른 의도로 비춰질까봐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하고 개인소장하고 있던 여름 쇼핑 플렉스를 겨울이 오는 지금! 풀어봅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안소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