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박은석이 반려견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로건리'로 열연한 배우 박은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은석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박나래는 호들갑을 떨었고, 그가 도착하자 손담비, 장도연, 기안84가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헨리는 박은석이 오고부터 자신의 시야가 가로막혔다며 항의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로건리 버전으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는 장도연의 요청에 박은석은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장도연, 박나래, 손담비가 박은석에 박수를 보냈고 이어 손담비는 헨리도 한번 해보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헨리는 "아, 됐어요! 안해!"라고 삐죽대 웃음을 주었다. 손담비는 "저보다 한 살밖에 안 어리시더라고요"라고 박은석을 보고 놀랐고, 기안84와 동갑이라는 박은석에 그 또한 놀라워했다. 오늘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로건리와 같다는 박나래의 칭찬이 이어졌고 곧 박은석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그 남자의 펜트하우스'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박은석의 일상. '로건84'라는 별명을 얻은 박은석은 드라마에서와 다르게 바닥에서 자는 모습을 보였다. 강아지와 함께 곤히 잠들어있는 박은석. 먼저 잠에서 깨 총총총 걷는 강아지에 장도연이 "아유, 귀여워"하고 감탄했다. 곧 박은석도 잠에서 깼다. 박은석이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자 강아지가 금방 박은석의 품으로 안겨들었고, 이에 박은석도 강아지를 품에 꼭 안고 다시 잠이 들었다. 충격적인 귀여움에 모두들 "너무 귀엽다"며 어쩔 줄 몰라했고 헨리는 "오늘 왜 그래요"라며 손담비, 장도연, 박나래에 섭섭해했다. 강아지 몰리를 안고 한참을 부비적대던 박은석은 곧 잠에서 깨 휴대폰부터 확인했다. 장도연은 "몰리랑은 영어로 소통하나봐요"라고 물었고, 이에 박은석은 "거의 노, 라고만 해요"라고 말했다. 일어나자마자 바깥 풍경을 확인한 박은석. 박은석의 집은 한적한 마을의 2층 주택이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