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유노윤호가 열정의 새벽 연습 현장을 보였다.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의 열정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동방신기의 맏형이자 언제나 열정을 폭발시키는 유노윤호는, 의자 4개를 안무 연습실 바닥에 깔더니 다짜고짜 춤을 시작했다. 섹시미까지 대방출하며 춤을 추는 유노윤호. 의자를 두고 뭘 하냐는 물음에 유노윤호는 "무대마다 사이즈가 다르거든요. 댄서 분들도 맞춰서 공간을 쓰시니까, 최소한의 범위가 필요해요. 그래서 그걸 좀 맞추면서 연습하려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문적인 연습 방법을 소개했다. 의자를 둔 공간을 넘어가면 안된다며 유노윤호는 동선 연습을 마무리했다. 유노윤호는 "노래 연습도 해도 되겠는데?"라며 노래는 숨찰 때 해야 제맛이라면서 물을 가져와 의자에 앉았다. 손담비는 대단하다며 "원래 새벽에 노래 잘 안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원래 방송국 리허설이 새벽이잖아요"라고 말했다. 관객이 있든 없든 열성을 다해 연습하는 유노윤호의 모습. 관객 호응 유도까지 하는 그의 모습은 어마어마한 열정 그 자체였다. 새벽에 목 풀기 딱 좋은 선곡 리스트를 골라 노래하는 유노윤호. 절절하고 감미롭게 마무리를 한 유노윤호는 멋지게 노래를 마친 후 땀을 뻘뻘 흘렸다. 하지만 아직도 남은 그의 열정. 목도 다 풀렸겠다, 다시 고음역대 곡에 도전했다. 몸과 목을 풀며 음이탈도 마다않고 노래를 열창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에 박나래는 "저 곡은 정말 새벽에 부르기엔"하고 고개를 저었다. 연속적인 음이탈에도 유노윤호는 노래를 계속했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