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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 말미 예고편에 송승헌이 등장했다.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배우 송승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화보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바닷가 주변을 조깅하고 장을 보며 한편의 광고같은 일과를 보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송승헌은 인덕션을 작동시키다 "얘 왜 안 올라가지"라며 당황했고 텔레비전 리모컨을 누르면서 "TV가 왜 안 되지"라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송승헌은 배우 이시언, 태원석, 김서경과 직접 구운 고기를 먹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박나래의 러브콜을 받았던 송승헌의 출연이 예고됐다.

송승헌은 지난 2018년 드라마 ‘플레이어’ 촬영 당시 이시언의 무지개 라이브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이시언이 “나래가 형을 보고싶어 한다”라고 하자 송승헌은 “나도 보고싶어”라고 답했었다.

이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송승헌의 출연에 대한 기대를 재차 내비쳐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주 방송에서 송승헌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이 성사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승헌은 빈틈없는 외모, 그러나 구멍 많은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됐다.

TV를 제대로 켜지 못하는가 하면, 물건에 손만 대면 고장을 내 버리는 허당 일상이 비쳐졌기 때문.

또 송승헌을 위해 ‘플레이어’ 태원석, 이시언을 비롯해 김서경이 제주까지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올해 나이 45세인 송승헌은 여전한 외모와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는 과거 자신과 똑닮은 뛰어난 외모의 아버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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