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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새 아파트를 이사한 후 반려견 양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일상은 성훈의 새 집 이사 후 첫 공개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집안 분위기가 무지개 회원들은 “저럴 거면 왜 이사갔어?”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성훈은 “양희를 위해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월세가 비슷한 선에서 괜찮은 곳이 있어서 옮기게 됐다고 이사 계기를 말했다.

성훈의 새 집 근처에는 매봉산 산책길이 있어 양희를 산책하기 좋았다. 그는 이사 오고 나서 더 자주 산책하게 됐다며 “오히려 전에 살던 곳보다 여기서 산책하는 걸 더 좋아한다. 일단 주변에 차가 안 다니까”라고 말했다.

반 년전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무서워하던 양희는 이제 산책을 누구보다 즐기는 아이가 됐다. 성훈은 “원래는 20~30분되는 산책 코스인데 양희랑 가면 10~20분이면 간다”며 “저 아이가 경사진 곳을 무슨 산양 마냥 다닌다”고 밝혔다.


양희는 신이나 계단을 올랐지만 성훈은 흥분한 양희에 맞추지 못해 헐떡대며 따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훈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는 지난해 말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를 살뜰히 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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