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 유명 축구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다.
이데일리는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나혼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혼산' 팀은 현재 영국에서 황희찬의 싱글라이프를 촬영 중이다. 해당 촬영분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던 황희찬이 타지에서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그 모습이 궁금하다.

지난 시즌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첫 시즌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을 마쳤다. 또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황희찬의 '나혼산'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오 미쳤다 봐야지", "와 꼭 봐야지 이건", "영국에서 찍다니. EPL 선수 일상 미쳤다". "헐 대박", "와 황희찬 좋아", "와 진짜 궁금하다", "황희찬이 '나 혼자 산다'라니"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6월 A매치 2경기를 치른 뒤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당시 그는 동기들과 함께 훈련을 보내며 늠름한 눈빛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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