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영관에서 2차를 즐기는 무지개 회원 박나래, 키, 허니제이, 차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어렵게 일어난 송민호는 창문을 열며 환기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는 "요즘 환기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환기를 해야 머리도 맑아지고"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내 송민호는 다시 거실에서 잠들었고,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박나래는 "미국 할아버지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냉장고에서 먹다 남은 애플파이를 꺼내 먹었고, 전현무 역시 "애플파이 먹으니까 진짜 미국 할아버지가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박정수 객원기자]사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