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연예연구소 위험한 ‘공생의 법칙’, 생명경시보다 더 큰 문제는 ‘안전 불감증’[스경연예연구소] 위험한 ‘공생의 법칙’, 생…
Page info
Writer COGAME Date22-01-08 00:00 Hit49 Comment0Link
-
https://youtu.be/5kbGmrAvjFk 9- Connection
Body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만 있다면 출연자와 제작진을 사지로 몰아넣는 끔찍한 제작방식은 어디까지 납득받을 수 있는 것일까. 많은 시청자들은 최근 그 인내심의 한계점을 체험했다. 지난 6일 SBS에서 새해를 맞아 특집으로 선보인 ‘공생의 법칙’에서였다.
과거 ‘정글의 법칙’ 제작진 출신의 책임PD(CP)와 PD가 참여한 ‘공생의 법칙’의 취지는 다분히 공익적이었다. 최근 외래종의 유입에 의해 피해를 받는 토종생태계의 실태를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 외래종의 퇴치방법을 모색해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등검은말벌이나 베스의 경우는 토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했다.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대응이 공인된 기관에 의한 정책적인 부분이냐 비전문가인 연예인들의 참여에 의한 것이냐는 전혀 다른 문제다. 이미 프로그램은 방송 전부터 환경단체에 의해 ‘외래종 퇴치를 명분으로 한 무분별한 살생이 과연 온당한가’라는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