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이상화와 결혼을 생각한 첫 순간을 말했다. 9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은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알게 됐다. 정글 다녀와서 모임을 여러 번 했다. 계속 만나다 보니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고, 강남은 “그런데 그게 있다. 이야기 했지만 처음에 정글 안에 들어가는데 뒷모습 보고 뭔가 결혼하겠다 했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정글의 법칙’ 자료화면이 공개됐다. 이상화는 정글 초입에서 사람들을 리드하며 “내리막길이니까 정신 차리고 똑바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은 “조그만 어깨를 보고, 저 뒷모습을 보고, 열 번은 이야기 했다”며 이상화와 결혼을 예감한 순간을 말했고, 이상화는 “더 듣고 싶다. 확인하고 싶다. 오빠가 되게 조심스러워 했다”며 달달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