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정글의 법칙에도 나왔던 크레이피시는 사실 크레이피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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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8-31 00:00 Hit5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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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크레이피시(Crayfish)는 가재 또는 민물가재가 포함된 가재상과와 남방가재상과의 민물 갑각류의 통칭이다
정글의 법칙에 나온 것은 크레이피시가 아니라, 스파이니 랍스터(Spiny lobster, 또는 Lock lobster)이고, 우리말로는 닭새우라고 한다.
이렇게 잘못 알려진 원인은, 현지 원주민들도 보통 민물가재은 Crayfish와 바닷가재, 즉 랍스터라는 명칭을 혼용해서 쓰는데, 이 때문에 빚어진 오해로 보인다.
닭새우(학명: Panulirus japonicus)는 십각목 닭새우과에 속한 갑각류의 총칭으로 다른 이름으로 '돌게'라고도 한다.
굵직한 몸통이 바닷가재와 흡사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계통 관계상 서로 가깝지 않다.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집게발이 없고 더듬이가 굵으며 가시가 많으면 닭새우이고, 집게발이 크고 더듬이가 가늘면 바닷가재이다,
정글의 법칙에서 크레이피시라고 하며 앞쪽 더듬이 두개가 길게 나온 모습을 보면 이것이 스파이니 랍스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닭새우는 뒤로 물러서서 도망치려는 습성을 이용해서 단지 뜰채만을 가지고도 많은 닭새우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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