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혼돈의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13세 연하 배우 신현빈과의 열애설, 이어 아들을 둔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아이 엄마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로 알려져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정우성 측에 따르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지만 남편은 아니라고 선을 그어,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직접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하는 등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다만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친자의 엄마인 모델 문가비와 아들 양육과 결혼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가비는 결혼을 해서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안 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과거 몇 차례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정식으로 교제를 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직 정우성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정우성, 알고 보니 알파남인가?”, “정말 아빠없이 자라게 하는 게 최선인가”라는 반응과 “새로운 가족의 형태”, “연애와 결혼의 선택을 강요하면 안 된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