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기자] '정글의 법칙'의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EBS 연습생 펭수가 주목 받으며 녹화 현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윤도현이 속한 YB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 올라온 사진과 오늘 기사들까지...!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 요즘 가장핫하다는 펭수와 함께 이번주 토요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나레이션을 함께 했습니다 ㅎㅎ 펭수에게 YB 10집 cd를 선물로 줬는데요, 화기애애한 그 현장 사진과 영상 배달합니다! 또 추후 펭수 인스타와 유튜브에서도 모습 확인하실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펭수는 YB의 보컬 윤도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펭수는 YB의 CD를 들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펭수야", "상상도 못했어요", "정법 나레를 펭수와 함께하다니", "우리 펭수 귀여워", "펭수도 잘 아네요. 프레디 머큐리보다 윤도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10세인 펭수는 EBS 연습생이다. 펭수는 EBS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언행과 EBS 대표 캐릭터 뽀로로를 향한 선전 포고,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월드스타가 되고 싶다는 포부 등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펭수는 EBS 뿐 아니라 MBC, SBS, 엠넷 등 다양한 방송국의 콘텐츠에 참여 중이다. 펭수의 인기가 높아지며 그의 정체가 성우나 배우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펭수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팽수와 관련된 각종 명언과 짤방 등이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