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의 작가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을 가지고 왔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시인인 러디어드 키플링은 1907년 영어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에는
제국주의에 대한 찬양과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어 조지오웰은 그를 '영국
제국주의의 예언자'로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읽어드릴 [정글북]은 1894년 출간한
연작집으로 14개의 단편과 시로 이루어진
작가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늑대의 무리에서 자라며 정글의 법칙을 배우는 이야기부터
동물들의 대화와 인간과 자연, 문명과 야생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까지...
단순한 아동 문학을 넘어
시대.사회적 맥락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세계와 다름없는 신비로운 정글,
그 속에서 동물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늑대젖을 먹고 자란 인간 모글리의 성장이
흥미롭게 담겨있어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재창작되고 있는 [정글북]을
오늘 여배우의 책방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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