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가 \u0026lt;정글의법칙\u0026gt;에서 바다에 입수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u0026lt;정글의 법칙 in 피지\u0026gt;(이하 \u0026lt;정글의 법칙\u0026gt;)에서는 정다래가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수영 실력으로 대왕조개를 잡았다. 이날 정글은 유독 바람이 많이 불고 습기가 많아 축축했다. 병만족은 '추장' 추성훈을 중심으로 불 지피기에 나섰지만 5시간만에 포기했다. 노우진은 "정글 최초로 불 없이 자는 거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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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받은 재현과 다래는 바닷속 물고기를 잡으러 나섰고 오종혁은 뜰채를 가지고 게잡이에 나섰다. 재현과 다래는 대왕조개를 발견했다.


여기서 금메달리스트 다래의 잠수실력이 드러났다. 재현이 숨을 쉬러 두 번 올라가는 동안 다래는 한 번도 올라가지 않으며 수영 실력을 뽐냈다.


한편, 추성훈과 딘딘, 노우진, 채경, 로이킴은 공복 상태로 험난한 산을 올랐다.


산행팀은 험한 산세에 고생했다. 바닥을 기는 급한 경사에 숨을 헐떡였다. 정상에 오른 산행팀은 절경에 감탄했지만, 딘딘의 '이제 어떻게 내려가요'라는 말에 다시 풀이 죽었다.


산을 내려가는 길에는 속도가 났다. 추성훈은 '바람은 비슷하네. 거의 다왔어'라며 힘을 냈다. 하지만 해안가에 도착할 무렵, 눈 앞에 아까 만들어놨던 'HELP US'글자를 발견하곤. 산행으로 한바퀴를 돈 것을 깨달았다.


수경은 '괜히 추장님 따라와 이렇게 됐다. 아무나 따라가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사실 본인이 '길치'임을 고백했다. 산행팀은 결국 출발지에서 하룻밤 지내기로 했다. 어쩔수 없이 해안팀과 산행팀은 분리생존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