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봉곤 눈물 "딸 도현, 기숙사 생활 중 울며 전화..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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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이야기맨 Date21-11-27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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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이 셋째딸 도현을 혼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을 혼낸 뒤 김봉곤은 “부모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라고 자책했다.
그는 “4-5살 때 어느정도 소질이 있구나. 잘 가꾸고 다듬으면 좋은 재목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현이가 6살 말 쯤에 ‘판소리 싫어요’라고. 때려치우라고 했다”라며 “도현이가 7살 때부터 한 근 1년 정도는 판소리를 다 접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봉곤은 “그런데 나는 ‘아닌데 도현이가 뭔가가 있는데 계속 소리를 하면 밥벌이를 하겠는데. 성공하겠는데’라는 생각 때문에 계속 설득했다”라며 “그러면서 다시 소리를 붙들고 지금까지 갔는데 기숙사를 다니게 되고, 근 1년 동안은 밤이면 전화가 와서 운다. 많이 가슴이 아프다. 어린 애를 집에서 어리광도 부리고 귀여움도 받고 그럴 나이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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