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홍성흔이 처가 식구들과 훈훈한 모습을 뽐냈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모델 김정임 부부의 처가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모님은 "해 떨어지기 전에 밭일을 해야 한다"고 홍성흔에게 밭일을 시켰다. 김정임은 "오늘 사위 노릇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장모님을 거들었다. 이에 홍성흔은 흔쾌히 "맞다. 맞다"며 자신 있게 옥상에 있는 밭으로 나섰다. 하지만 그는 예상보다 어려운 밭일에 난항에 부딪혔다. 이에 홍성흔의 아들은 "아빠 너무하다. 19년 만에 처음 사위노릇한다고 했는데 왜 열심히 안 하냐. 먹기만 하지 않았냐"고 홍성흔을 타박했다. 이에 홍성흔은 "알았다. 열심히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옥상은 마구잡이로 뽑은 나무에 흙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결국 홍성흔은 아들에 "우리가 일을 그르치는 것 같다"고 멋쩍어 했다. 이를 본 장모님은 "이게 뭐냐. 빨리 정리하고 내려와라"고 했고 홍성흔은 "난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씁쓸히 일을 마무리했다. 이에 아들은 "아빠를 믿는 게 아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처남 식구들도 처가에 합류했다. 북적북적 명절분위기를 이뤘다. 홍성흔은 처남에게 "처음 처남을 봤을 때 처남이 '우리누나 잘못되면 알지'라고 했던 거 기억하냐"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아내를 잘 지켜줘야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대식구들은 다 같이 식사를 했다. 홍성흔은 장모님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다시 결혼하실 거냐"라고 물었고 장모님은 "그거는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감동적인 시간도 그려졌다. 장모님이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한 것이다. 장모님은 "우리 딸이 미스코리아 나간다고 했을 때도 잘못해줬다. 뒷바라지를 못해줘서 미안하고 해줬으면, 뭐가 더 달라졌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김정임은 "나는 대학생 때 돈이 없어서 직접 빵 같은 거 팔기도 했다. 그런데 그래서 내가 더 강한 거다. 절대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윤민 - 유명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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