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임채무 “빚 140~150억...놀이공원 화장실서 1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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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임채무 “빚 140~150억...놀이공원 화장실서 1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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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Sidney Hall Date21-09-04 00:00 Hit2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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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임채무가 채무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임채무의 두리랜드를 방문한 정성윤-김미려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거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정성윤은 임채무에게 “그때가 14, 5년 전인데 여전하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임채무는 “외모만 그래. 속은 다 썩었어. 정신 연령만 놓고 보면 나는 38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서 애들하고 노는 거다. 그래서 안 늙는다. 욕심을 내면 늙는다”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1990년 놀이공원 오픈 때 다 감동했잖아. 돈이 없어서 못 노는 아이를 보고 만들 생각을 하셨다고. 처음엔 입장료 안 받으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임채무는 “그래서 바보 소리 많이 들었지. 아이들 철없이 뛰어노는 모습 보면 그게 행복이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3년째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라는 임채무는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이 없어. 임채무 그대로야. 채무”라고 밝혔다.

빚을 묻는 김미려에 임채무는 “지금 내가 갚아야 할 돈이 한 140~50억?”이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정성윤은 “저도 정성하면 정성윤이거든요. 선생님이 채무가 많으셔서 존함이 임채무라고”라고 아재 개그를 날렸다. 임채무는 “아까 얘기했지만 어차피 빚쟁이다. 은행가면 빚이 많아서 대출이 안 됩니다. 카드 한도도 요만큼밖에 안 된다. 어차피 인생은 빚쟁이로 시작해서 살아가면서도 나 혼자 독불로 사는 사람이 없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여의도에 아파트 두 채가 있었는데 다 급매로 팔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갈 데가 없잖아. 수영장 안에 화장실을 지어놨다. 화장실에 샤워실이 있으니까 군용 침대 2개 놓고.. 지나고 나니 낭만이 있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1년을 살았다. 어떤 환경이든 나에게 닥쳤을 때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생각 하면 못 산다. 소나기가 내려야 무지개가 뜨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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