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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 가족이 된 노지훈과 이은혜의 알콩달콩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트롯돌로 전성기를 맞은 노지훈은 행복해하면서도 바쁜 스케줄로 인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 때문에 밤 늦게 퇴근 후에도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애썼다.

결혼 사진과 꽃을 식탁에 올려놓고 야식을 먹는가 하면 아내를 향해 꿀 떨어지는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이 가운데 랜선으로 배운 닭 요리에 자신만만하게 도전한 노지훈이 이은혜에게 등짝을 맞고 도망가는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은혜는 “이걸로 누가 튀겨”라면서 황당해해 대체 어떤 실수를 한 것인지, 초보 살림남 노지훈의 허당미 넘치는 요리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지훈이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 이은혜를 '구원자'라고 표현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지훈은 "결혼 3년차고, 아들이 있다. 저는 아내가 저의 구원자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노지훈은 "지인의 집들이게서 부인과 처음 만났다"라며 8년 전부터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지훈은 "그때는 그냥 친구 사이였다. 7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중 1년 만에 신년회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노지훈은 "너무 달라 보였다. 설렜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지훈은 오랜 공백기에서 슬럼프를 겪었고, 극단적 생각까지 들 때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때 부인에게 '너무 힘들다.

다 포기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그동안 힘들었지?'라는 말 한 마디가 위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노지훈은 긴장감을 덜기 위한 주문 역시 아내가 알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노지훈은 "아내 직업이 레이싱 모델인데 그 주문을 외우고 무대에 올랐더라. 비속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31세인 노지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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